아기 고양이을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한 남성

 

 

얼마 전, 터키 이스탄불에 폭우가 내렸는데요. 안타깝게도 아기 고양이 한마리가 물살에 휩쓸려 의식을 잃어 익사 위기에 빠졌습니다.

 

 

이때 그 옆을 지나가던 케스킨씨는 물살에 떠내려가던 고양이를 발견하고 구조했지만, 온몸이 젖은 아기 고양이는 움직임이 없었습니다.

 

시간이 촉박함을 느낀 케스킨씨는 그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인공호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.

 

지나가던 시민들은 그 모습을 보며 아기 고양이를 응원했고, 잠시 후 고양이는 소리를 내며 깨어났습니다.

 

 

기뻐할 틈도 없이 케스킨씨는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기 바빴습니다.

이 장면이 화제가 되어 큰 감동을 주었고 케스킨씨는 고양이를 구한 영웅으로 알려졌습니다.

 

방송 인터뷰에서 케스킨씨에게 고양이는 어디있냐라는 질문에 미소를 보이며,

 

"제가 돌보고 있습니다. 우연히 만났지만 녀석도 저도 행복해요"

 

라고 답했습니다.